［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은 어린이 놀이 및 체험시설 예산앤유 행복센터 건립공사에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2020년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2021년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2022년 일반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되는 예산앤유 행복센터는 예산읍 석양리 298번지일원인 복합문화복지센터 내 연면적 3863.3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이 곳에는 어린이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 소극장, 어린이 체험 및 프로그램 공간, 어린이 및 가족상담실 등이 조성되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예산앤유 행복센터는 어린이와 가족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문화복지시설공간으로 지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와 가족구성원이 계속 찾아오고 싶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