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정상운영… 주말 초보자 어린이 강습반 호응

전 청주시청 인라인롤러팀 소속 전소연 강사가 강습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전 청주시청 인라인롤러팀 소속 전소연 강사가 강습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강습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강사로 전 청주시청 인라인롤러팀 소속 30년 경력의 전소연 선수가 강사로 전향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인라인롤러 강습은 매주 수·목·금(오후 5시~5시50분, 오후 6시~6시50분)초급 6개반과 토요일 초급 2개반(오전 10시~11시50분), 중급 5개반(오후 1시~5시50분)이 운영되고 있다.

1월 강습생은 초급 99명, 중급 28명 총 127명에 이른다.

전소연 강사는 전 청주시청 인라인롤러팀 소속 30년 경력을 자랑한다.

지난 2011년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여일부 스피드 3천m 계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은 지난해 8월부터 정상 운영되면서 현재 524명의 강습생이 다녀갔다.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이용객은 지난해 모두 1만7천262명에 달한다.

공단은 오는 22일 부터 2월 5일 까지 인라인롤러 제안강습 강사를 모집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cjsisul.or.kr)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강습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건강하고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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