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세원테크 김현정 부장, 서민교 상무, 조경익 상무,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 조정호 기획부처장.
왼쪽부터 세원테크 김현정 부장, 서민교 상무, 조경익 상무, 충북대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 조정호 기획부처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이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천만 원을 17일 충북대에 기탁했다.

김상현 세원테크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큰 뜻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하나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이사장과 함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세원그룹(세원테크)과 충북대는 지난 2022년 11월 산학 및 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금액은 4천만 원에 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탁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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