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으며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시는 2024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과 전국의 대학·실업팀 조정 선수들이 연초부터 주기적인 일정으로 탄금호조정경기장에 캠프를 차린 뒤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체육회는 강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 및 전국의 조정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료, 생수 등을 전달했다.

탄금호조정경기장은 넓은 수면과 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전국 최상급의 훈련장을 비롯한 휴게실, 회의실, 샤워 및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준공된 실내조정훈련장 덕분에 겨울에도 물에서 훈련할 수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선수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준공 이후 매월 800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조정경기장 및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 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