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예비후보 현재 137명 등록
충북 36명, 충남 50명, 대전 35명, 세종 16명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하반기 국정운영을 좌우할 민심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혈투가 예상된다.

여기에 이준석 개혁신당(가칭)과 이낙연 새로운미래(가칭) 등 신당 창당이 속속 가시화되면서 정치권에 '제3지대'가 열릴지도 관심이다.

이러한 열기를 가늠하듯 동록된 충청권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현재 137명에 이르고 있다.

충북 36명, 충남 50명, 대전 35명, 세종 16명 등이다.

창당이니, 탈당이니, 정치권이 이합집산(離合集散)과 합종연횡(合從連衡)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으레 그래 왔듯 출마 인사들은 모두가 국가와 국민을 앞세우지만 결국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함이다.

난립하는 후보 속에 국민은 옥석 가리기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매의 눈으로 후보자를 꼼꼼히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유능한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

22대 총선이 어느 때보다 깨끗한 선거, 공명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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