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지원… 노후차량 교체

괴산군은 18일 군청에서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을 전달했다. /괴산군
괴산군은 18일 군청에서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을 전달했다.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18일 군청에서 사리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을 전달했다.

군은 사리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의 구입비를 지원해 기존의 노후된 경유 차량을 새로운 아동안전차량으로 교체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통학과 더불어 체험학습 운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염은경 사리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지원 덕분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해 통학길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받게 됐다"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에도 활용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아동안전 차량구입비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괴산군은 앞으로도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까지 노후차량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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