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브이 전기차 완속 충전기 선보여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이엘일렉트릭 본사./이엘일렉트릭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이엘일렉트릭 본사./이엘일렉트릭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이엘일렉트릭(대표 박정근)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일본 도쿄 오토모티브월드 전기차 기술 전시회'에서 자사 충전 커넥터와 전기차 충전기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부품 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관련 기업 700개가 참가해 친환경 미래차, 경량화, 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경영자 콘퍼런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엘일렉트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이엘일렉트릭 측은 "당사는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커넥터 제조와 동시에 충전 서비스까지 토털 운영하는 국내 유일 업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현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이엘일렉트릭은 이번 행사에서 회사가 직접 개발·생산 중인 ▷7kW 완속 충전기 ▷완속 충전 커넥터 ▷차데모 급속 커넥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박정근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알리며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중"이라며 "오는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여해 이엘일릭트릭 전기차 충전 브랜드인 '위브이'를 통해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와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