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현장·돌봄나눔터·시장 방문

김영환 충북지사가 18일 새해 세번째 시·군 순방으로 증평군을 찾은 가운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가 18일 새해 세번째 시·군 순방으로 증평군을 찾은 가운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새해 세번째 시·군 순방으로 증평군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건설현장, 충북형 돌봄나눔터 현장, 증평장뜰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증평구간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에 따른 사고위험·교통불편이 많은 증평 도안~음성 원남 구간의 조속한 준공을 요청했다.

사진-김영환 충북지사가 18일 새해 세번째 시·군 순방으로 증평군을 찾은 가운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사진-김영환 충북지사가 18일 새해 세번째 시·군 순방으로 증평군을 찾은 가운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총 57.8㎞를 신설 및 개량하는 자동차전용도로 건설사업이다. 개통은 올해 상반기 청주 북이~증평 도안 구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순차적 한다. 2017년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제천까지 2·3·4공구 전 구간이 공사 중이다.

김 지사는 이어 충북형 돌봄나눔터로 자리를 옮겨 돌봄나눔터 공간조성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충북형 돌봄나눔터 공간조성 사업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돌봄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한곳당 5천만~7천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중이다. 지난해 5개소가 리모델링공사를 마쳤다.

마지막 일정으로 증평장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김영환 지사는 "증평군을 둘러보면서 더 가까이에서 보고 듣는 것이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민생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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