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청주 사무실 시작…이후 7월 50명 영동 이전

충북도는 18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출범 기념식을 갖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는 18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출범 기념식을 갖고 있다.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출범하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 사무국은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 옛 WMC사무실에 마련됐다. 일단, 1국 1본부 3부서 체제로 충북도와 영동군 공무원 14명으로 시작한뒤 오는 7월 1국 2본부 8부서 5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2단계 때에는 개최지인 영동군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2025년 9월 12일부터 한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의 주제로 열린다.

김희식 사무총장 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통문화예술분야 최초의 정부승인 국제행사"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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