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이 18일부터 2일간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세입·세출예산편성 실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명노병 기획국장을 포함한 약 75명의 충남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 예산과 각 담당자의 영역별 강의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연수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등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지방보조금 및 예산성과금 운영 ▷예산변경 및 성인지예산관리 ▷재정성과관리의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분임별 토의시간에는 예산의 이월 축소 방안과 긴축재정에 따른 예산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담당자 간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 변화하는 재정운용상황에 공동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명노병 기획국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급변하는 지방교육재정 상황과 각종 다양한 예산제도를 이해하고, 담당자 간 소통과 업무공유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이·불용액 최소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담당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배움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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