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가
㈜충북소주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68만 6천800원을 기탁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소주는 지난 19일 괴산군청을 방문,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68만 6천8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은 ㈜충북소주가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괴산지역에서 영업용으로 판매한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을 적립해 마련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한 총 금액은 4천436만6천850원이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충북소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급, 관내고 기숙사비 지원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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