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정지원·강은엽·이하림씨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으로 총 33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씨는 "핵심쟁점 판례분석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팀원들 모두가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의견에 대한 거리낌 없는 비판으로 내용을 다듬고 조율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사법부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이 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법원이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학생들과 실무진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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