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문화공간 돼야"

착수보고회 전경.
착수보고회 전경.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하여 전문가와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 아산역사박물관의 입지 분석 ▷ 국내외 사례조사·분석 ▷ 학술대회 개최 ▷ 중장기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등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산역사박물관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종합박물관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교육·전시·체험·휴게공간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들은 ▷ 주변 경관 및 공공시설과의 유기적인 연계 ▷ 전시와 더불어 교육기능 확대 ▷ 아산역사박물관의 브랜드화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 용역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역사박물관은 왕실 보양온천, 유교문화 등 아산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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