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536건 발굴

부여군, 갑진년 새해 읍면 순방. /윤영한
부여군, 갑진년 새해 읍면 순방. /윤영한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은 8일 부여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18일 은산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생현장 방문과 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부여군 주요 성과와 군정 분야별 비전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부여군 주요 성과로는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부여군 최초 글로벌 기업 유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44억 확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3관왕 달성 ▷2023 대백제전 관람객 154만명 방문 등이 소개됐으며, 군정 분야별 비전인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지속가능 미래 ▷함께하는 복지 ▷지역맞춤 발전을 주민들에게 공유했다.

올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는 총 536건의 건의 사항(▷사전접수 77건 ▷현장방문 30건 ▷서면접수 273건 ▷군민과의 대화 156건)이 접수되었으며 검토 후 처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꼼꼼히 답변함으로써 군민들의 군정 참여와 관심을 한층 더 제고시켰으며, 군 간부 공무원들을 배석시켜 해결 방안을 즉석에서 모색하고 처리방안을 제시했다는 점도 군민 공감을 이끌었다.

9일간의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행사 내내 계획했던 시간을 훌쩍 지나서 마무리될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군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박 군수는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통해 올해 군정 방향을 밝히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군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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