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이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지역예술, 청소년 문예활동 등의 분야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하여 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결제 및 정산 방식의 도입으로 지원이 확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총예산액은 2억 원이다. 지난해는 총 21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청양군에 본부(지부)를 두고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통해 설립 여부가 확인가능한 문화예술 단체이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서류 심사 및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 관련 알림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41-940-2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청양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군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단체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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