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도내 80개교의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공사 지연 요인을 예측하고 학교 구성원과 협의를 통해 그에 따른 급식 대책을 마련해 원활한 학사 운영이 이뤄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급식실과 관련된 전기, 소방, 가스, 설비 등의 정상 설치와 문제점을 점검해 방학 중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해 미리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혹한기로 인한 부실·지연공사를 예방해 개학 시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게 마무리해 3월 개학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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