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산하 (재)충북학사 신임 원장에 윤홍창(59) 전 충북도 대변인(개방형)이 선정됐다. 취임은 이달 25일이다.

충북학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임 원장을 공모한 결과 윤 전 대변인을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1년씩 두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윤홍창 원장 내정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2014~2017년 충북도의원, 2022년 9월~2023년 12월 개방형 충북도 대변인을 지냈다.

충북학사는 충북출신 대학생들의 기숙시설로 서서울관, 동서울관, 청주관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설립돼 8천여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