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새해 네 번째 연두 순방으로 금왕읍을 방문, 읍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음성군
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새해 네 번째 연두 순방으로 금왕읍을 방문, 읍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네 번째 연두 순방으로 금왕읍을 방문, 읍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군은 더욱더 기업하기 좋고 정주하기 좋은 '금왕읍'을 만들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비롯 ▷산업 및 투자유치 기반 조성 ▷도로·교통 인프라 강화 ▷힐링·치유·관광 자원 개발 ▷복지 및 정주 환경 개선 ▷농업기반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전격 추진 중인 4+1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상용차 전용 액화수소 충전소, 수소버스 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개발 연구센터 등이 건립되고 있다.

또한 산업 및 투자유치 기반 조성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금왕~삼성 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히 추진해 나가고 300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불법주·정차 해소로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금빛근린공원 야외음악당 증축에 이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응천 하천변 건천화 해결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가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연계한 군립 공공산후 조리원 건립,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으로 지역 내 복지 및 정주 여건을 강화한다.

또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등으로 농촌지역의 생활 여건을 강화하고 사창지구 밭 기반 정비사업, 용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금왕읍은 산업화가 많이 진행된 만큼 난개발을 방지, 개발과 쾌적한 정주 환경 간의 조화로운 균형이 중요하다"며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문화·복지·힐링 공간을 동시에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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