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올 하반기 결혼 계획을 밝힌 탤런트 송선미(31)가 6월29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영화 미술감독 고모 씨와 화촉을 밝히기로 했다.

송선미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27일 "준비가 빨라져 애초의 예정보다 6개월여 빨리 예식을 치르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결혼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랑 고씨는 미국에서 영화를 전공한 유학파 감독으로 작년 초 영화 관계자의 소개로 송선미를 만나 교제해왔다.

한편 송선미는 현재 SBS 금요드라마 '어느날 갑자기'에 출연 중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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