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예방'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소방서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예방'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예방'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에서의 겨울철 화재 발생건수는 총 154건이라는 것.

화재 원인은 부주의(43%)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7%), 기계적 요인(11%)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주거시설 35%, 자동차 11%, 산업시설 8%, 기타가 38%로 집계됐다.

이처럼 화재 추이·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화재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나 화재예방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

괴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군민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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