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암대 81%, 대전보건대 78.2% 세종 한국영상대 76.5%

충북보건과학대 정문
충북보건과학대 정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최근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2년 말 기준 취업률 78.3%를 기록해 충북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했고 전국의 졸업생 1천명 이상 전문대학 가운데 아홉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충북보과대는 2022년 78.3%, 2021년 76.4%, 2020년 79.2%, 2019년 76.9%에 이어 8년 연속 충북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유지취업률에서도 81.2%(졸업생 1천명 이상 전문대학) 를 기록했다.

또한 대전·충청·세종 지역 전문대학 중 연암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35개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2.9%(고등교육기관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기준)를 크게 상회했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94.2% ▷창업경영과 93.5% ▷방사선과 91.7% ▷치기공과 90.9% ▷치위생과 90.0% 등으로 보건계열이 차지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연암대가 81%로 1위, 충북보과대가 78.3%로 2위, 대전보과대가 78.2%로 3위, 충남 신성대 77.9%, 세종 한국영상대 76.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충북 대원대 74.5%, 충남 아주자동차대 74.4%, 충북 강동대 74%, 대전과학기술대 73.9%, 충북도립대가 73.6%의 취업률을 보였다.

충남 백석문화대가 73%, 충남 혜전대 72.2%, 대전 대덕대와 우송정보대, 충남도립대가 70.6%로 공동 13위를, 충청대는 70.4%로 충청권에서는 가장 낮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박용석 총장은 "'취업은 역시 충북보과대'라는 수식어가 생길 정도로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인지됐다"며 "전국 순위 TOP 10에 포함된 것은 취업역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재학생과 학과의 노력이 크며, 앞으로 효율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통해 산업체가 원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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