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특임여단 소속 오수혁 상사 가정 방문 5남매 만나

이재영 군수가 오수혁 상사 부부를 만나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듣고 있다. /증평군
이재영 군수가 오수혁 상사 부부를 만나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듣고 있다. /증평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자녀 군인 가족을 방문해 격려하고 다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23일 13특임여단 소속 오수혁 상사의 가정을 찾아 5남매(2남 3녀)를 만났다. 이 군수는 오 상사 부부를 만나 육아에 대한 고충을 귀담아듣고 이들 부부에게 출산 장려에 앞장선 것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수혁 상사는 "때로는 육아로 고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과 행복은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며 "증평군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 증평군의 희망이자 증평군의 미래"라며 "군사도시 증평군의 특징을 살려 앞으로도 장병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지원, 임신·출산 육아 교실, 출생아 아기도장 지원, 출산가정 사진비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금 지원, 다자녀가구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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