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UNIST와 공동연구

탐침 증강 공진 분광 시스템을 이용한 엑시톤과 트라이온 간 변환 제어
탐침 증강 공진 분광 시스템을 이용한 엑시톤과 트라이온 간 변환 제어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이현석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트라이온의 생성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현석 교수
이현석 교수

이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연구단 부연구단장 및 UNIST(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서영덕 교수와 함께한 공동연구팀이 금 나노와이어 기반의 탐침증강 공진분광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엑시톤과 트라이온의 상호변환을 능동제어하고 실시간 발광특성 분석이 가능케 했다.

이번 연구는 충북대 물리학과 김수진 씨, POSTECH 물리학과 통합과정 강민구(제1저자), 주희태, 구연정, 이형우 씨 등이 참여했다.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최근 게재된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화학연구원, UNIST, 기초과학연구원(IBS)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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