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청주의료원 이은경 간호부장, 오석완 관리부장, 이규석 기획조정실장, 이순걸 진료부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 충북금연지원센터 박종은 파트장, 정우민 팀장, 이민섭 팀원.
왼쪽부터 청주의료원 이은경 간호부장, 오석완 관리부장, 이규석 기획조정실장, 이순걸 진료부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 충북금연지원센터 박종은 파트장, 정우민 팀장, 이민섭 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청주의료원과 금연 지원 서비스 연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주의료원 이용자를 위한 금연 상담 및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고도 흡연자를 위한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연계해 금연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기적 관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충북의 건강안전망에 중축이 되는 청주의료원에서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과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청주의료원과 함께 충북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주의료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의료원은 충북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생활터(교육환경, 주거환경, 근로환경) 중심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매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월 금연캠프는 오는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의 일정으로 청주의료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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