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선별한 재활용쓰레기를 매각해 총 9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성군
홍성군은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선별한 재활용쓰레기를 매각해 총 9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선별한 재활용쓰레기를 매각해 총 9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쓰레기를 매각해 5억5천만원의 판매수익과 쓰레기 위탁처리비용 3억5천만원을 절감했다.

재활용품은 6품목으로 파지(고철)류, 캔류, 파병류, 플라스틱류, 스티로폼류 1천455톤, 일반 병류 4천500박스에 대해 지난 11일 최고가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홍북읍 중계리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은 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기 위한 공공재활용 선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545톤의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해 5억 3,1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바 있다.

또한 군은 재활용품 선별로 24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립시설의 사용 연한을 증대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재활용품의 선별에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모든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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