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언련, 여성장애인연대와 공동체미디어교육

지난해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공동체 미디어교육’이 올해는 여성장애인에게 확대 실시된다.

공동체 미디어교육은 충북민언련 영상미디어팀(팀장 이혜린)이 미디어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 지역 내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디어제작교육이다.

지난해 저소득층 공부방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찾아가는 미디어교실이 올해는 지역 사회 시민운동단체와 연계, 충북여성장애인연대 활동가와 회원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민언련 사무실에서는 공동체 미디어교육을 위한 교육팀 구성 및 1차 모임이 열렸다.이혜린 팀장을 비롯해 3인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정례모임을 갖고 미디어 교육 전반에 대한 스터디와 여성장애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여성장애인연대의 상황과 조건을 바탕으로 설계되며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활용이 주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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