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책 읽는 도시 서산! 한 책으로 하나 되기'를 슬로건으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2003년부터 추진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매년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지역 독서 운동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는 3월 12일까지 후보 도서를 추천받고 일반 부문과 아동 부문에 각 1권씩 대표 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도서는 국내 작가의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로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추천 방법은 시립 및 대산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6개소)에 방문해 추천서를 작성하거나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 및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추천 도서는 서산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표 도서로 선정된다.

올해의 선정 도서 이용 및 관련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041-661-8070)에 문의하면 된다.

유청 서산시립도서관 관장은 "책 읽는 도시 서산! 한 책으로 하나 될 수 있는'올해의 책'선정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독서문화를 통해 문화도시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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