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중문복지재단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지난 24일 남양유업과 종이팩 새활용 활성화 및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천안시
사회복지법인 중문복지재단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지난 24일 남양유업과 종이팩 새활용 활성화 및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사회복지법인 중문복지재단 천안시시니어클럽(관장 김선영)은 지난 24일 남양유업(천안신공장장 정재연)과 종이팩 새활용 활성화 및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유업 천안공장과 천안신공장은 공장 내부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해 매월 대용량 우유팩과 멸균팩 5천개 이상을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우유팩 및 멸균팩은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세척·건조 과정을 거쳐 시설관리공단 새활용 선별장에 보내 우유팩 1㎏당 3L 종량제 봉투 10매로 교환한다.

김선영 관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역 내 선순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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