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가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5일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등 연구시설들을 둘러본 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특구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글로벌 혁신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충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대병원, 베스티안병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임정욱 실장은 "글로벌 혁신 특구의 제도 안착화를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실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적용, 정부-지자체-민간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리스크 및 성과관리, 국내 실증이 어려운 경우 해외 실증 및 공동 R&D 지원, 다양한 협력 기회 제공을 위한 글로벌 네크워크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기자
sdb8709@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