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덕 변호사
전병덕 변호사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 서구갑 지역에 출마 예정인 전병덕 변호사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역의원 불출마 7곳, 현역의원 탈당 지역 10곳의 선거구를 당헌 제89조에 따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지난 15일 이후 전략선거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공모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대전 서구갑지역은 현역의원 불출마에 해당해 전략선거구로 지정 됐다.

전병덕 변호사는 대전 토박이로 문재인 정부 당시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2022년 대선당시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부본부장과 법률지원팀 선임팀장으로 이재명 후보 선거를 적극 도와온 친명계 핵심 인물로 현재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및 검사범죄대응TF위원, 친명 원외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집행부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전 서구갑지역은 최근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서 임의로 다른후보들을 조사명단에서 제외시키거나 타후보의 경력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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