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2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객원지휘 정병휘·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청주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는 오는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의 제90회 기획연주회 '내 마음의 클래식'을 개최한다.

지난 18일 열린 2024 신년음악회로 새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겨울밤의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객원지휘를 통해 신진지휘자로 명성을 쌓고 있는 정병휘씨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휘자 정병휘는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울산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정병휘 지휘자
정병휘 지휘자

이날 협연자로는 청주출신으로 세계 유수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이 나서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각자의 음악적 해석을 갖고 있는 객원지휘자와 협업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지역 또는 출신 음악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티켓금액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공연 세상(☏ 1544-7860)을 통한 사전예약과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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