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과대 전경.
충북대 수의과대 전경.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 출신 45명이 '제68회 수의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번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은 국내·외 대학에서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515명이 합격해 9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충북대 수의대는 1993년 첫 졸업생이 치른 제37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최상위권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1998년과 2006년, 2010년, 2021년에는 이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국가시험 전원합격은 충북대 수의대만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과 수의사국가고시반 운영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을 시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2021년 세종 충북대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며, 오는 2027년 신축 동물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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