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마을신문지인 연원마을신문이 26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2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 충주시
충주시 연수동 마을신문지인 연원마을신문이 26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2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 충주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연수동 마을신문지인 연원마을신문(대표 안동모)은 26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복)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34박스(2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격월로 발행하는 연원마을신문은 주민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형 신문으로 현재 28호까지 발행했으며 창간 5주년을 맞았다.

후원 물품은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계층 1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원마을신문은 올해부터 충주의 늘봄문화살림공동체(대표 전창기), 충주자치와연대(대표 이주승)와 함께 충주시민과 전국의 충주 출신들이 매달 3천 원을 기부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일상의 기적을 선물하는 나눔 캠페인 '3천 원의 기적,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시작해 기부금 전액을 연말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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