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당뇨교육센터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화요일 고혈압 당뇨 데이' 일명 '화고당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혈관 수치 검사를 원하고 건강 처방을 받고 싶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화고당 데이는 사전 예약 후 매주 화요일 충주시 당뇨교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차 건강행태 설문조사 ▷2차 혈압, 간이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3차 체성분 검사 및 체력 측정 ▷4차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 검사 ▷5차 검사 결과 및 처방지 발행 ▷6차 결과에 대한 1대 1 상담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개별 처방지 발행과 상담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매년 모바일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등록·관리(모바일 고당예방케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및 영양 교육과 운동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상담 및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당뇨교육센터(☏850-3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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