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무용단이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공연 2024 브런치콘서트 'Beautiful Day'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직무대행 김지성의 연출 및 안무로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춤인 첫날을 시작으로 쟁강춤, 작야, 진쇠춤, 화조풍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또한 제53회 동아콩쿠르에 입상한 차세대 무용수 이민규를 초청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초청공연에서는 죽음이 결코 쓸쓸함으로 남지 않고, 우리들의 곁에 남아 자신의 시가 하늘의 별이 되어 온 사람들이 그의 시를 마주치는 것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티켓판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20% 할인 적용받아 전석 4천원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 043-201-0976~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