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주차장에서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
서천특화시장 주차장에서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서천군은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난회복지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전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재로 재난 트라우마를 겪은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전문 기관 및 전문상담사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정신건강을 관리한다.

김기웅 군수는 "상인들의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심리지원을 통해 정신·사회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서천특화시장 주차장에서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안정화 등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