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예비후보가 28일 제천시청 4층 속리핑실에서 공약 발표를 갖고 있는 모습. /정봉길
권석창 예비후보가 28일 제천시청 4층 속리핑실에서 공약 발표를 갖고 있는 모습. /정봉길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권석창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수도권 전철을 제천까지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제천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인구의 제천 방문을 늘려 소비가 살아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역대 최대 규모 국비 예산을 확보해 제천-단양 간 자동차전용도로, 봉양-덕산 간 도로 개설 등 각종 SOC 사업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실버복지관, 청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수반한 다양한 복지시설 사업 등의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반드시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단양을 스마트시티로 육성시키기 위해 스마트주차장, 드론 배송 및 UAM 시범사업 유치, 스마트 항공레저단지 조성, 밭작물 스마트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지역 내 토지규제 완화, 관광기반 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권석창 예비후보는 이번주 중 국민의 힘 중앙당에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 국민의 힘 중앙당은 당원이 아닌 자에 대해서도 공천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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