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까지 8주간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가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8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가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8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가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8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조절률 및 투약순응률'이 낮은 2개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괴산읍 금산리 경로당에서 올해 첫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혈관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은 ▷괴산군 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조 ▷혈압·혈당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비롯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어르신 영양교육 ▷치아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 전후 기초검사(혈압, 혈당, 혈액검사 등) 및 설문조사를 통한 수치 개선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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