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과 충청이 앞장서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 만들겠 습니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아산갑)은 29일 아산시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년 아산시민 여러분과 고락(苦樂)을 함께해 왔다"며 "자신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시고, 우리 아산에서 살아갈 미래세대를 먼저 생각하시는 시민 여러분 앞에 제22대 총선의 갖는 의미를 새기고 또 새겼다"며 출마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오늘 우리 정치는 선동과 기득권 정치에 휘둘린 정쟁과 좌절인가? 아니면 국가와 국민을 향해 다시 뛰는 성공인가?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민주로 치장한 선동과 복지를 가장한 포퓰리즘에 혈세가 낭비되고 재정은 사실상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제22대 총선 전략으로 ▷ 경찰병원, 재활전문병원 신축 등 반드시 추진 ▷ 신아산경제권 5대 거점 균형개발 ▷ 세계인이 찾는 '명품 온천투어 메카' 조성 ▷ 2040 인구 70만 시대 '컴펙트-네트워크 시티' 수립 추진 ▷ '경제-문화-교육-복지-레저·관광' 라이프스타일 자족도시 조성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신아산경제권 구상을 통한 5대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회는 초선보다 다선 의원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사실이다"고 중진의 힘을 강조하며, "신아산경제권으로 기업도시와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아산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의원은 의원직을 수행하며 중앙정치분야 및 지역현안사업들과 관련한 공약사업들도 최종 점검해왔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지역사무실을 선거사무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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