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기공학부 이승훈 동문 한국해양대학교 전임교수 임용
충북대 전기공학부 이승훈 동문 한국해양대학교 전임교수 임용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이승훈 동문(박사 16학번, 지도교수 권오민)이 오는 3월 1일 자로 한국해양대학교 전기전자정보공학부(전기전자공학전공)에 최종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이승훈 동문은 충북대 전기공학부에서 학부 과정부터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으며, 졸업 이후 박사후연구원으로 4년 동안 재직하면서 SCIE 급 논문을 총 44편(주저자 19편, JCR 10% 이내 총 24편) 발표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최종 임용이 확정됐다.

이 동문은 "이번 임용은 권오민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한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열심히 연구하고 후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돼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민 교수 연구실은 지난 2017년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 교수를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4명의 외국인 박사후연구원이 재직하고 있는 등 해외 저명 학자들과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90여편의 SCIE 급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으며, 특히 최근 2년간 64편의 SCIE 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력을 보였다.

권 교수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으며, 최근 2년간 엘스비어(ELSEVIER)의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를 기반으로 작성된'세계 최상위 2% 연구자'리스트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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