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초중고 아동 대상 주말 체험학습을 위한 꿈나래버스를 운영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꿈나래버스는 농촌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아동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첫 시행 했다.

첫 사업의 주인공은 외산면 아미골마을학교 아이들로 경기도 안성시 스타필드에 소재한 스포츠몬스터와 워터파크에 방문하여 양궁, 볼링, 클라이밍, 수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해당 체험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 "다양한 놀거리를 접해볼 수 있어 즐거웠고, 내년에도 더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나래버스는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전시회관람,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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