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을 달성한 이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문의가 줄 잇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충남 보령시·아산시·논산시·청양군 그리고 전북 익산시, 전남 장흥군 등 6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강원도, 경상도의 3개시군에서도 문의가 있었다.

방문한 시군은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으며, 특히 정성지표인 부여군의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개선 방안 및 기관장과 고위직의 노력도 분야 시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정현 군수는 이번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따라 직원들의 노고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전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으며,1등급 공로자들을 위한 워크숍 예산지원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전 직원 세대 간 인식조사를 통한 갑질 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을 위한 청렴 교육 등 차별화된 청렴 정책을 펼쳐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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