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백곡저수지 일대에서 인명구조 대응 역량강화

진천 백곡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 교육훈련.
진천 백곡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 교육훈련.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가 진천 백곡저수지 일대에서 충북소방본부 특수구조단과 합동으로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전문 구조장비 숙달 훈련을 통해 개인별 구조능력 역량강화 및 팀워크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은 수난사고 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난 구조장비 조작 능력 강화, 동절기 수난사고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사례 등 안전교육, 팀별 수중 적응훈련, 수신호를 통한 팀워크 향상, 호흡장비 동결에 따라 발생하는 긴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인명구조사 2급 수중 과목 병행 실습을 통한 자격 취득률 향상 등을 익히게 된다.

양찬모 서장은 "동계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으로 인해 일반 수난사고와 양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구조기법 훈련으로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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