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울트라파머와 업무협력 협약 체결(한서대 제공)
한서대, ㈜울트라파머와 업무협력 협약 체결(한서대 제공)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한서대학교와 울트라파머가 30일 스마트팜 분야 시설 설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서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업무협약에서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박우태 울트라파머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설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위탁, 수탁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한서대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한서대·울트라파머 소속 스마트팜 전문가 교수 활용 및 상호협력 ▷양 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서 협약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작성하기로 했다.

함기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충청남도의 특화 채소들의 생산 시스템을 설치·생산하고, 이와 관련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창업 및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박우태 대표는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로보틱스 및 AI 기반 스마트팜 핵심 기술을 한서대 및 충청남도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울트라파머는 2022년 3월 농림부 벤처육성지원사업 대상자(창업기업)로 선정되어 현재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유에프원와 엽채류 공급 계약을 하여 납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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