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최근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법인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대표이사 백성훈)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최근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법인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대표이사 백성훈)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시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속도를 낸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최근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법인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대표이사 백성훈)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5-1생활권은 국토교통부 주도로 백지상태의 부지에 선도적 지능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 중 선도지구 약10만 평은 사업법인이 조성하고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전달받고 시민이 체감하고 살고 싶은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건설경기 악화와 높은 상가 공실률 등 선도지구를 조성하는 사업법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제 5-1생활권에 조성하는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시고 스마트혁신 기술 기업들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유치에도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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