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진천군 민생현장을 방문,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30일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찾은 김 지사는 문석구 진천부군수 등과 노인복지시설 및 복지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진천중앙시장에서는 시장상인들과 원도심 상권활성화 방안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 진천 청소년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초평호 일원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점검했다. 진천군은 초평호 권역 관광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초평호 제2하늘다리 조성사업(출렁다리 L=309m 조성)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전시관 증축, 먹거리타운 조성 등)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사업(농다리 폭포 감성카페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체류형 관광과 전통시장 접목 등 다양한 복지 정책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