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대학·공공기관 연게 충북 평생교육 플랫폼 완성할 것"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김정진 교수가 제5대 충북평생교육사협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취임사에서 "올해 충북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평생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협회와 지역 대학교, 공공기관이 연계해 충북의 평생교육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평생교육사 대회를 충북에서 개최해 그동안 소외됐던 평생교육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서원대에서 평생교육학 석사 및 박사과정 전공주임으로 재직하며 지역평생교육협력센터장,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현재까지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등 1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해 3권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원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윤석규 원장, 충북도 이옥규 도의원, 서원대 천흥수 행정부총장,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돈희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충북평생교육사협회는 전국에서 인구 대비 평생교육사 회원이 가장 많은 광역 협회이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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