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대학·공공기관 연게 충북 평생교육 플랫폼 완성할 것"

충북평생교육사협회 4, 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서원대에서 열렸다. 제5대 회장에 서원대 김정진 교수가 취임했다.
충북평생교육사협회 4, 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서원대에서 열렸다. 제5대 회장에 서원대 김정진 교수가 취임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김정진 교수가 제5대 충북평생교육사협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취임사에서 "올해 충북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평생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협회와 지역 대학교, 공공기관이 연계해 충북의 평생교육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평생교육사 대회를 충북에서 개최해 그동안 소외됐던 평생교육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서원대에서 평생교육학 석사 및 박사과정 전공주임으로 재직하며 지역평생교육협력센터장,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현재까지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등 1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해 3권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원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윤석규 원장, 충북도 이옥규 도의원, 서원대 천흥수 행정부총장,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돈희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충북평생교육사협회는 전국에서 인구 대비 평생교육사 회원이 가장 많은 광역 협회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