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충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과 상인회 분들이 함께 응원물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KT충남·충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과 상인회 분들이 함께 응원물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30일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 긴급 통신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2일 화재로 전소된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를 통해 현장에서 긴급 통신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점포 227개소가 모두 소실됐다.

이에 KT충남·충북광역본부 부여지점은 이러한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상인회 건물에 임시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하고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오일환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장은 "매일 사용하던 전화회선에 대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걱정이 컸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종섭 KT충남·충북광역본부 충남서부지사장은 "KT가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어려움과 고통을 나누고,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