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찬모 서장이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양찬모 서장이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는 설 명절 대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31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지도에서는 소방통로 확보 및 비상시 출동로 적치물 제거 안내, 각 점포별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정상작동 여부 점검, 화재위험 제거 및 피난안전 확보, 화재 취약요인 확인 후 예방조치 등을 실시한다.

또한 취약시간대 1일 2회(23시, 03시) 소방차량 기동 순찰, 1일 1회이상 팀장급 이상 소방관서장 현장확인 지도점검을 통해 화기취급안전사용, 가연물 방치 등 소방관서장 현장확인 지도 점검을 내달 8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양찬모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설 명절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진천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