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침수 시 활용 생활용 펌프 총 55대 1천 300만원 상당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성보테크(대표 김태훈)가 31일 증평군청을 찾아 재난·재해에 필요한 펌프를 기증했다.

㈜성보테크는 팽창탱크, 열교환기, 펌프, 설비 및 소방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도안2테크노밸리 산업용지를 분양받아 작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펌프는 가뭄, 호우로 인한 침수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 펌프로 총 55대(1천300만원 상당)이다.

김태훈 대표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인 증평군에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증평군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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